이영자 육전 레시피 -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한식 요리

2024. 12. 25. 16:10오로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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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하기

소고기와 부재료 준비

소고기 500g은 불고기용으로 준비해 얇고 부드러운 고기를 사용합니다.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한 후,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 풍미를 더합니다. 표고버섯은 신선한 상태로 얇게 채 썰어 식감을 살리고, 계란 4개는 소금과 설탕을 더해 잘 풀어준 후 체에 걸러 부드러운 계란물을 만듭니다. 이 과정은 계란의 입자가 곱게 섞이도록 도와줍니다. 드레싱을 위한 재료로 양파장아찌 1 큰술, 장아찌 간장 100ml, 올리브유 50ml, 참기름 50ml, 레몬즙 1 큰술, 깨소금 1 큰술, 청양고추 1개를 다져 준비합니다.

고기 밑간과 드레싱 준비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맛술 1 큰술을 준비합니다. 어린잎 채소는 겉절이로 사용할 것이므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한 입 크기로 찢어줍니다. 드레싱 재료들은 따로 섞어 소스를 만들어 두고, 신선한 맛을 살리기 위해 먹기 직전에 무쳐주도록 합니다.

조리 순서

1. 고기 굽기

달군 팬에 약간의 식용유를 두르고, 밑간한 소고기를 팬 바닥을 가득 채우도록 펼쳐 올립니다. 중간 불에서 고기를 익히면서 반쯤 익었을 때 맛술을 뿌려 잡내를 제거하고 풍미를 살립니다. 고기는 얇기 때문에 빠르게 익으니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균일하게 익혀야 합니다.

2. 계란물과 버섯 추가

고기가 거의 익으면 준비한 계란물을 팬에 천천히 부어줍니다. 계란물을 한꺼번에 붓지 말고, 고기와 고기 사이에 채우듯이 조금씩 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고기와 계란물이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조화로운 식감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계란물을 부은 후에는 얇게 썬 표고버섯을 고루 올려 고기의 고소함과 버섯의 향긋함을 더합니다.

3. 뒤집기 및 마무리

계란물이 2/3 정도 익었을 때 조심스럽게 뒤집어 반대쪽도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뒤집는 과정에서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팬의 온도를 중불로 유지하여 고루 익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양면이 고르게 익으면 불을 끄고 팬에서 잠시 식혀줍니다.

겉절이 준비

1. 어린잎 채소 손질

겉절이로 사용할 어린잎 채소는 신선한 상태로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한 입 크기로 손질합니다. 어린잎 채소는 씹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너무 작게 자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드레싱 소스 완성

양파장아찌, 장아찌 간장, 올리브유, 참기름, 레몬즙, 깨소금, 다진 청양고추를 모두 섞어 드레싱 소스를 만듭니다. 이 드레싱은 새콤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더해주며, 청양고추가 더해져 매콤한 뒷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버무리기

먹기 직전에 어린잎 채소와 드레싱을 가볍게 버무립니다. 드레싱은 너무 많이 넣지 말고, 채소가 촉촉해질 정도로만 넣어야 신선함이 살아납니다.

플레이팅과 마무리

1. 육전 자르기

완성된 육전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습니다. 잘 자른 육전은 겉절이와 조화를 이뤄 보기에도 깔끔하고 먹기도 편합니다.

2. 겉절이 올리기

육전 위에 겉절이를 올려 색감과 식감을 살립니다. 어린잎 채소의 신선함이 육전의 고소함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FAQ

Q1. 고기는 어떤 부위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나요?

A. 불고기용 소고기를 추천합니다.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선택하면 담백한 맛을 내며, 얇게 썰려 있는 고기가 요리하기 쉽습니다.

Q2. 계란물은 왜 체에 걸러야 하나요?

A. 계란물을 체에 걸러주면 알끈이 제거되어 더욱 부드럽고 고운 식감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Q3. 뒤집을 때 부서지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계란물이 2/3 정도 익었을 때 뒤집는 것이 중요합니다. 팬을 기울여 슬라이드하듯이 뒤집으면 쉽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Q4. 고기와 계란이 잘 붙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고기가 완전히 익기 전에 계란물을 부어야 서로 잘 붙습니다. 고기가 너무 익으면 계란물이 고기 위에서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Q5. 드레싱 소스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A. 드레싱 소스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1주일 정도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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